안타까움에 글을 씁니다
어제 11월 01일에 저희교회에서 볼펜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희 교회에 성경 잠언 필사가 있었는데 격려 차원에서 주신 것 같습니다 참 예쁘다 생각했습니다
그러고 보니 말씀도 있더군요 아 기독교 관련 업체가 보다 했습니다 오늘 다시 꺼내어 새롭게 성경 필사를 하려는데
이건 쫌 ~
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새 볼펜인데 거의 다쓴 볼펜처럼 일명 볼펜똥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글을 쓸때 이것이 얼마나 불편한지는 잘 아시지요
그런데 쓰면 쓸 수록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
그러면서 만약 믿지 아니하는 자가 저와 같은 경험을 한다면 이 볼펜에 있는 글을 보고 머라 생각했을까요
아마도 와 개독 역시
기독교와 관련된 문구가 없었더라면 그냥 지나갈 것을 이 볼펜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지겠구나 해서 애써 홈피를 찾아 글 씁니다
아름다운 포장 하나님을 이름을 알리고자 하는 거룩한 뜻 좋습니다 그러나 상품에서 가장 본질은 그것의 용도지요
그것에 좀 더 충실해 주었음 합니다
그래야 괜히 하나님의 이름이 아무렇게나 사용되어지지 않게요